예중/ 예고를 거치면서, 미술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온 학생인지?
고교에서 학원을 다니면서, 미대를 준비한 학생인?
아니면, 전혀 다른 분야에 있지만, 미술에 대한 공부를 늦게 결정해서 가는 학생인지?
영국유학은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실기위주의 수업으로 영어가 부족해도 된다는 생각을 한다면, 영국유학은 실수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서, 유학비용에 따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미술은 실습에 대한 비용이 들며, 런던은 다른 지역보다는 생활비에서 최소 30% 이상은 더 비용이 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영국 미대 진학 시에는 학교의 책자나 웹사이트 등을 집에 가져가서 최대한 자세히 살펴보세요. 사진만 보는 것이 아닌, 학과의 커리큘럼, 수업 구성과 포함된 사항들을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가구 디자인 전공 선택을 하는데 워크숍에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면 학교에서 이 부분을 잘 지원해주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국의 예술, 미술 대학교와 칼리지의 홈페이지의 장점은 굉장히 창의적이고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특정한 학교의 각 전공 학생들의 작품과 학교 소개 영상, 졸업 전시 영상, 3D 학교 기숙사 소개 등 다양한 시각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 아트 박람회 / 세미나 / 설명회 등으로 직접 영국대학의 교수님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영어가 된다면, 직접 물어보거나, 이메일을 통해서 계속 연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러한 행사는 통역이 함께 있어서 영어가 되지 않더라도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유학원은 한 군데만 가서 문의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곳을 방문해서 문의를 해봐야 합니다. 실제로 한 학교에 대한 파악은 그 학교 담당자나 졸업생이 많이 알고 있지만, 여러 학교의 비교는 유학원에서 많은 경험을 해 본 사람이 가장 정확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전공을 어떻게 찾을까? 예를 들면, 유리 공예과와 건축용 유리 전공의 차이를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른 전공에서는 전통적인 그림 방식을 고수하는 반면에, 일러스트레이션 전공은 디지털 작업이 더 많을 것이다. 이러 차이점들을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공 설명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학교 전담교수나 학과장에 대해 자세히 살펴봐라. 무엇을 중점으로,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전공 졸업 후 진로 방향이 어떤지 확인해보세요. 범죄 과학수사 사진가가 되고 싶었는데 순수미술 사진에 지원하지 않도록 이요!
많은 아트 앤 디자인 졸업생이 프리랜서로 일하기 시작한 이래로,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 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세금과 법적인 사항들, 자신의 작품 비용 계산, 마케팅, 유망한 고용주와 바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미래에 프리랜서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러한 문제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Self-employment' 모듈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고, 없다면 교수님 또는 칼리지나 대학 커리어 서비스 센터에서 정보를 받을 수 있는지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영국 학교 지원은 영국의 어느 지역이든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측면을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숙사 비용, 생활비, 지역 물가, 비행기 비용을 살펴 보셔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지역적 특성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좋은 도시 선택은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지역의 활기에 따라 도시 생활이 더욱 재미있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학생들이 공부하며 생활하기에 상대적으로 조용한 도시를 선택합니다.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을까요? 많은 학생들이 갤러리와 박물관에 가까운 것은 필수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지역의 시설은 어떤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국에서는 '파트타임'이라고 불리는 아르바이트 자리도 있을지 확인해보신다면 좋은 위치의 학교를 가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영국에서는 파운데이션과 대학교과정, 석사레벨에서는 모두 Part time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지원하려는 학교에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확인!
스튜디오 사용을 편히 할 수 있거나,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시설 등을 확인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식당, Bars, 동아리, 카페, 체육시설 등
학교에서 복지가 좋은지 확인해보세요. 학교에서 학생 상담사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기숙사 관련하여 문의할 수 있는 기숙사 지원센터가 있는지도 확인보세요.
학교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해보세요. 시설 이용비와 재료비 등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학교 또는 컬리지에 있는 화방 가격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웹사이트나 학교 소개 책자 확인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Open day' 때 가장 정확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과정을 하시고 계시다면 이 때 목표하고자 하는 학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영국에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보러 가는 것은 막연할 뿐 더러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영국에서 파운데이션과정을 하시고 계시다면, 이 때 목표하고자 하는 학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국의 Open day 때는 학교에서 학교의 모든 시설을 오픈 하여 보여주는 날로 전담 교수님과 함께 학교투어를 하고 직접 질의 응답을 하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교(대학교 또는 아트스쿨)의 동문이 누구인지 확인해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유명 동문이 있는 것이 꼭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동문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삶을 참고해 볼 수 있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가이드해 줄 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동경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그 아티스트가 나온 학교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결정으로 3-4년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갑자기 급하게 선택하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의 직감을 믿는 것도 중요합니다. 앞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하시고 선택지를 차차 줄여나가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위와 같은 방법들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위에서 안내한 방법들을 다시 읽어보시고 여러 번 곰곰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을 잘아는 사람들과도 이야기해보면 제 3의 입장에서 본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의 위치, 시설, 코스, 분위기 등 각 항목으로 최고 5점부터 1점씩 순위를 매겨 평균 점수를 내보면 자기의 요구 사항과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찾으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괜찮은 학교가 2-3개 정도로 간추려지면 현실적인 면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선택하세요. 마지막으로, 각 학교의 교수님의 관점이 어떤지도 생각해보시고 최종 결정을 내리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