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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el University-MA Design Strategy and Innovation학과 졸업생 권정란
영국아트유학 [elmo523]   2011-01-17 오후 1:22:52 3994

 
Brunel University
MA Design Strategy and Innovation학과 졸업생
권 정란
 
 

모든 과정이 결심들이 그러하듯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미련이 남기 마련이다.

적지 않은 서른을 넘은 5년 차 국내 굵직한 소위 대기업 디자인실을 잘 다니고 있던 내 유학이란 결정은 주위에서의 반응이 무조건적으로 밝았던 것 만은 아니다. 멋있는 결정도 후회되는 결정도 아닌 지난 일년 남짓의 영국에서의 경험은 최선이였고 꼭 필요한 시간이고 경험이였기에 그 소중했던 기억들을 더듬어 끄적여봅니다. 이 짧은 글이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유학을 가기 전

많은 이들이 유학을 결심하고 준비하고 특히 대학시절부터 디자인전공인 나는 주위의 유학을 결심한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유학은 전혀 나와는 동떨어진 먼 이야기였고, 그 흔한 대학시절 배낭여행 조차도 관심 밖, 어학공부와 영어와의 씨름은 멀고먼 이야기였던 나에게 바다건너 홀로 결심한 유학의 결정은 시기적으로 나에겐 절실했기에 준비과정에 있어 긴 시간이 필요치는 않았다. 어떤 일이든 간절히 원하는 일은 얼만큼 집중해서 준비하느냐가 관건인 만큼 유학의 결정의 순간부터 출국까지의 시간은 정확히 10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다.

 

영국이어야 했던 이유

많은 시간을 허가해주지 않은 탓에 일년 내 학위를 선사해주겠다는 영국의 석사과정조건은 무조건적으로 영국이여야 했다. 영국의 문화와 환경적이 찬사는 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깨닫게 된것이고 선택조건은 솔직히 아니였다. 하지만 영국이 선사한 경험의 기대치는 이상이고 꼭 추천하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한국에서 이미 시각디자인과의 대학원과정을 경험한 나로썬 솔직히 아카데믹한 과정의 퀄리티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 소중한 일년의 영국생활의 질적 퀄리티가 무엇보다 중요한 탓에 출장으로 잠깐 들렀던 런던에서의 기억을 더듬어 외곽보다는 런던을 경험하기에 손쉬운 지리적 조건을 찾았다.

 

디자인경영학과 과정에 관하여

타대학의 다른 경험이 없는 나로썬 비교대상이 없기에 학과과정에 있어서는 개개인의 체감이 분명 다를 것이고 기대치도 다르리라 생각되어진다. 유학생활에서의 모든 유학생들이 그럴 것이다. 특히나 디자인경영이라는 과 특성상 폭넓고 각기 다른 이력의 소유자들이 지원이 가능하고 함께 하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마케팅과 디자인과 리서치, 이를 통한 프리젠테이션을 최종으로 한 코스들은 개인과제에서 그룹과제를 통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학과생들과의 과정자체가 자연스레 녹아들어 바로 협업을 위한 경험의 연결점이고 공부가 된다. 디자인경영학과를 지원하는 다양한 이력들 탓에 졸업 이후의 행보 역시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학과를 지원하고 준비하기 전 이후의 경로와 학과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치에 대한 가이드와 순번에 대한 확신과 계획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하다. 하나의 작업물을 그리고 만들어내는 디자인과가 아니기 때문에 개개인이 리서치를 하고 관심이 있고 집중해야 하는 그 무언가에 대한 분야에 대한 어느 정도 준비를 해간다면 보다 더 알찬 여분의 또 다른 시간과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브루넬대학교에 대하여

수치로 보여지는 학교의 순위나 취업률 커리큘럼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찾고 얻어내는 만큼의 개인차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 외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한 최대장점은 런던근교의 서부지역에 있는 지리적인 조건과 런던내의 그 어떤 대학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만족도 최고인 깨끗하고 안전한 기숙사시설이다. 빠듯한 학과일정을 위한 시간단축과 타지생활과 향수병과 외로움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최대 장점이 될 수 있다. 종합대학교인 브루넬대학은 디자인경영학과 외 그에 소속된 한국학생들의 학사, 석사, 박사 동문들의 아시아권 중 유일하게 커뮤니티가 구성되어 등록되어진 중국과 한국의 한인회는 매달 학교내의 혹은 여타 소식들과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을 하고 있다. (브루넬한인동문회 홈페이지 http://www.brunel.or.kr/) 그룹그룹의 친분이 아닌 동문들이 만들어 놓은 한인회를 통하여 유학생활의 향수병이나 학교생활의 소소한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는 중요한 모임이자 활성화 되어있다.

 

유학을준비하는분들을 위한 당부

런던이라는 도시와 영국에서의 일상은 24시간 일년 365일이 심심하지 않을 만큼 눈이 즐겁고 경험할 것들이 풍부하다. 그 어떤 곳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부지런히 다니고 보는 만큼 얻고 느낄수 있는 듯하다. 특히나 디자인경영을 준비하는 이들의 감성이라면 그 어떤 곳 하나하나 놓치고 지나치고 싶지 않을 만큼 즐길 수 있는 충분한 도시이고 그 경험들이 학과과정과 연결점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런던을 즐기라고 당부하고 싶다. 물론 지나고 돌아서 마치고 온 이후이니 쉽게 말할 수 있을 거라 할 수 있지만 그 어느 곳에서든 한국학생들의 기본적인 근성과 경쟁력은 함께 생활하고 지켜본 바 단연 우수했고, 유학을 최종 결정한 마음가짐이라면 충분히 즐기고자 하는 개개인의 그 여유로움의 정도의 차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차이는 실로 크고 다시 한번 석사과정의 1년이라는 시간은 길지가 않음을 명심하고 그만큼의 가치를 꼭 얻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준비하시길 마지막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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